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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구입후기

공구세트 실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제이엘입니다.

오늘은 제가 사용중인 공구세트에 대해서 리뷰해볼게요.


아마 남자분들이란 공구세트 구매 욕구가 한번쯤은 있으셨을텐데요. 저 역시 꼭 필요했던건 아니지만 괜한 욕심에 구매했던 기억이 있네요ㅎ

제품명은 잘 모르겠어요;; 중국산인거 같은데 브랜드 명도 없고 그러네요...

구입 조건은 무조건 싼걸로 구매했습니다. 사실 거의 사용할 일이 없다는걸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냥 공구세트를 소지하고 싶은 마음만 있었던거 같습니다 ㅎ 가격은 15,900원에 구입했습니다.




우선 박스부터 매우 허접합니다... 그냥 플라스틱 박스고요. 로고같은 것도 없네요



구성품은 매우 알찹니다. 총 46피스이고요 복스세트와 드라이버세트까지 있습니다.


제가 그나마 몇 번 사용했던 공구입니다. 1/4 복스핸들이고요 사진처럼 좌/우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레버가 있습니다. 아마 복스 사용해 보신 분들은 다 아실거라서 내용은 생략하겠습니다. 





복스핸드에 결합한 모습니다. 복스핸드 윗쪽 버튼을 눌러서 쉽게 결합이 되고요. 결합 후에는 상당히 견고한 편입니다. 오른쪽 처럼 연장 툴을 활용하여 연장할 수도 있고요. 구성품의 대부분을 이런식으로 서로 연결하면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T수동핸들입니다. 마찬가지로 다양한 소켓들을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근데 가정에서 사용할 일은 없어 저는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두번째 사진은 드라이버에 연결한 모습니다. 다양한 드라이버 소켓을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는대요. 사실 십자드라이버 하나만 있으면... 가정에선 왠만한건 다 해결되는거 같습니다. 

세번째 사진은 육각렌치입니다. 상당히 얇은데요. 의외로 저는 제가 사용하는 제품중에 딱 저 육각렌치가 필요한 것이 있어서 자주 사용하는 공구입니다. 


총평을 하자면, 

굳이 가정에서 구매하기엔 필요없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추천하지 않습니다.

공구를 많이 쓰시는 분들에게도 추천하지 않습니다. 제품이 종류는 다양하지만 핸들이 작아서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있습니다. 좋은 제품들도 많으니 그걸로 사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으실거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이 제품을 받고 화가났던 이유가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여드리면서 오늘의 리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